제모받았어요~
김하나
2010.07.19
어릴 적 학교 다닐 때부터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팔에 털이 많아서 스트레스가 많앗어요ㅠ
여름 되서 반팔 입으면 어릴 때나 지금이나 조금만 신경을 안쓰면 엄청 민망하구요…ㅠ 그래서 인지 점점 빨리자라는 느낌이 있었고 여름만 되면 엄청난 스트레스가 있었구요ㅠㅠ
더군다나 남자친구가 그걸로 놀리고 그러니까 스트레스가 거의 배가 되었어요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인터넷을 찾아보았고 그러다가 여기에 이렇게 후기까지 남기게 됐네요..ㅎ
처음엔 아 그냥 더 신경쓰자 생각해서 제모제도 좋은걸로 사보고 좀 더 신경을 썻는데 바쁘기도 하고 별 다른 차이가 없더라구요..ㅋ
처음 상담할 때는 팔만 하기로 했었는데 다음에 갔을 때 종아리도 함께 한다 말씀드려서 같이 했구요.. 팔 종아리 지금 4회 시술받았어요..ㅋ 쪼금은 따가워꾸요.. 그래도 완벽히 제모 될 거라 생각하니 참을만 했어요..ㅋ
드디어 오랫동안 절 괴롭혔던 털들이 다 날아가 버렸네요…^^
남자친구도 신기해 하고 내심 좋아하는거 같아요..ㅋ
지긋지긋한 털이 사라져서 너무 좋구요..^^ 5회하기로 해서 한번 남았는데 원장님께 감사드려요…ㅋ
이제 반팔입고 맘 편할 수 있어 너무 좋네요.. 진짜 모르는 사람은 이 기분 모를거에요..ㅜ
저 같이 제모 고민하시면 분이 있다면 한번 상담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