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푹 꺼진 팔자주름 때문에 또래보다 나이도 더 들어 보이고 어디를 가나 듣는 노안소리에 너무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팔자주름 때문에 사진도 잘 안 찍게되서 추억을 되새길 사진도 몇 장 없네요..허허

주위에 인생을 즐기는 친구들을 보다가 젊은 시절을 이렇게 보낼 수 없다는 생각에 폭풍 검색을 시작했어요!! ㅎㅎ

검색해보니 팔자주름에도 필러를 맞는다기에 바로 예약해버렸어요~

예약을 하고 갔더니, 저는 기다리지 않고 상담 들어갔어요~

먼저 실장님이 필러에 필자도 모르는 저에게 필러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고, 바로 원장님 상담을 했습니다.

원장님이 거울을 보면서 제 얼굴에는 필러를 얼마나 맞는 것이 좋은지,

어느 위치에 맞으면 좋은지 꼼꼼하게 설명해주셔서 바로 시술까지 받고 왔습니다~

제가 주사바늘에 겁이 많아서 아프진 않을까 긴장하고 있었는데, 간호사분께서 걱정말라며 손을꼭 잡아 주시더라구요^^

간호사님 덕분에 마음의 안정을 찾았습니다ㅎㅎㅎ  

마취연고 바르고 한 삼십분 쯤 있다가 원장님이 오셔서 필러를 놔주셨는데, 진짜 진짜!! 하나도 안 아팠어요~

약간 따끔하는 정도? 뭔가 채워지는 느낌이 나기는 하는데 하~나도 안 아팠어요ㅎㅎ

필러는 바로 확인이 가능해서, 원장님께서 중간중간 거울 보여주면서 제 얼굴에 딱 알맞게 양을 조절해주셨어요~

시술 후에는 약간 얼굴에 뭐가 들어있는 묵직한 느낌이 있었는데,

붓지도 않고, 멍도 안 들어서 바로 친구들 만나러 나갔더니, 친구들이 너 뭐했냐고 왜 이렇게 이뻐졌냐고 하더라구요~

요즘엔 처음보는 사람들도 저한테 동안이라고 말하는데 항상 노안소리만 듣다가 이게 무슨일인지!! 기분이 너무 좋네요~~^^

저는 그 동안 못 찍은 사진도 많이 찍고 젊음을 열심히 즐기고 있습니다~

혹시 저랑 같은 고민 갖고 계시다면 필러 완전 강추 강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