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들어가고 자취하면서부터 매일 인스턴트에 빵으로 때우다 보니
원래는 없던 복부 쪽에 살이 붙기 시작하더라고요.
열심히 걸어 다니면서 일상 속에서 운동을 해보려고 했는데
제가 부분비만이라 그런지 식이조절이랑 운동으로도 잘 안되겠다 싶은 거에요.
달라붙는 옷은 꿈도 못 꾸고 맨날 펑퍼짐한 옷만 입고 다니는 것도 싫어서
고민 끝에 열심히 시술 찾아보고는 슬림라인주사 시술을 결심했어요.
제가 꾸준히 다이어트 보조제는 먹고 있는데 살이 안 빠져서 그거 끊고
그 돈으로 여기에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받았네요.

수술도 아니고 주사시술이긴 하지만 그래도 처음엔 약간 무섭긴 했는데,
제가 무딘 건지 막상 받아보니 생각보다 통증도 별로 없었고,
받고 나서도 따로 움직이거나 생활하는데 불편함 없이 아무렇지도 않더라고요ㅋㅋ
효과가 정말 나타나긴 할까, 빨리 나타났으면 좋겠다 생각하던 찰나에
확실히 옷 입을 때 뭔가 달라진 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
특히 제 체형에 맞게 시술을 받아서 그런지 효과가 더 좋은 것 같은 게,
제가 살짝 허리가 짧은 편인데도 옆구리 쪽이 쏙 빠지니 라인도 자연스럽고,
예쁘게 잡혀서 옷 입었을 때 태가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요즘엔 타이트하게 붙는 옷도 당당하게 입는답니다 ㅋㅋㅋ
더 받으면 더 뺄 수 있겠죠? 다음시술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