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제모 후기 기다리셨죠?

작성자

김시영

작성일

2019.05.06

얼마 전에 미드림의원에서 레이저 제모 마지막 회차까지 마친 1인입니다.

남들 다 한다는 셀프 제모조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그야말로 야생의 몸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모쏠에서 탈출하여 남자친구가 생기고 나니 몸에 있는 잔털들이 조금씩 신경쓰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제모를 좀 해볼까 해서 여성용 면도기까지 구입하였지만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터라 무서웠어요.

게다가 인터넷을 찾아보니 모낭염이나 각화증 같은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해서 시도도 못해보고 있었죠.

그러다 미드림의원에 여드름 치료를 위해 방문했다가 우연히 레이저 제모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고, 그날로 바로 1회차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다 받고 나서 깨끗한 피부를 만나니 왜 미리 미드림의원 찾아가서 레이저 제모 받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성용 면도기로는 이렇게 말끔하게 안 될 것 같은데, 레이저로 모든 털의 뿌리부터 제거하고 나니 내 팔과 다리가 이렇게까지 보들보들 했었나 싶어요.

면도기로 제모를 하면 털 끝이 날카롭게 자라서 오히려 더 까끌까끌 해질 수 있다고 하잖아요.

조심하지 않으면 피도 볼 수 있고요.

레이저 제모는 통증도 생각보다 덜하고 털이 다시 자랄 때 따갑거나 까끌거리지도 않는다고 해요.

게다가 원체 반영구 제모라서 털이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 것도 오래 걸린다고 하니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족집게로 뽑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냥 샤워할 때마다 귀찮게 그러지 마시고 레이저 제모 한 번 받아보세요.

왁싱을 받아도 제모 효과가 오래 가지 않고 금방 다시 털이 난다는데, 레이저 제모 만나시면 신세계 영접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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