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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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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길게만 느껴졌던 추석 연휴도 끝이 났다. 꿈만 같던 추석 연휴가 끝이 나고 다시 일상이 찾아오면서 이른 바 ‘명절 후유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추석 연휴기간 중 장시간 이동, 과도한 가사업무, 잦은 외부활동 등으로 피로감과 무기력 감이 찾아온 것.

여성의 경우 고칼로리 명절 음식으로 인한 체중증가, 피부트러블, 여드름, 뾰루지 증가 등으로 명절 후 더욱 고민이 깊기만 하다.

특히 가을철 자외선과 쌓인 피로로 인한 얼굴 피부는 기존 피부질환이 악화되거나 새로운 피부문제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

안산 미드림의원 양청훈 원장은 “피부 문제는 방치할 경우, 증상이 쉽게 악화되고 장기간 상태가 지속되게 된다”며, “명절 후 피부가 손상되었다면 방치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자가개선 방법이나 전문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명절 후 갑자기 나빠진 피부문제를 개선하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 꼼꼼한 세안과 클렌징은 필수

피부 관리의 가장 기본이 되는 꼼꼼한 클렌징은 가벼운 피부트러블의 호전이 가능하다.

우선 모공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균이나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 내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비교적 건조해진 피부에 자극이 없고 충분한 수분 공급이 가능한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건조한 가을, 각질제거와 수분 공급해야

요즘과 같은 건조하고 큰 일교차의 가을 날씨에는 각질을 형성하고 피부트러블이 쉽게 악화되기 쉽다.

이러한 경우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각질제거와 보습제품을 꾸준히 사용해 수분을 꾸준히 공급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 기본 관리만으로 힘들다면 전문치료 제안

자가적인 관리 만으로 개선이 어렵거나 증상이 심각할 경우, 피부과나 전문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피부레이저를 이용해 피부의 기미, 잡티 등의 색소질환이나 여드름 등 다양한 피부질환의 전문적인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양 원장은 “피부는 주변 환경이나 외부요인에 매우 민감하다”며, “나빠지기도 쉽지만 꾸준한 관리나 주변 환경에 의해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므로, 본인의 피부 문제에 좀 더 적극성을 가지고 피부를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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