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제...
2013.08.16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특보가 발령되어 살인적인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연일 계속 되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외출 시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출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때문에 어느 때보다 제모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털은 깔끔한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더욱 겨드랑이나 종아리 제모에 신경 써야 한다.
제모 방법에는 자가적인 방법인 면도기나 제모크림, 왁스 등을 이용한 방법과 전문적인 의료기관의 레이저 제모 시술과 같은 의학적인 방법을 통해 제모가 가능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쉽게 제모를 할 수 있는 자가적인 방법을 통해 제모를 한다. 그 중에서 제모제를 이용해 제모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모제를 사용할 때는 주의사항을 제대로 숙지한 후 사용해야 안전하게 제모를 할 수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제모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해주었다.
몇 가지 안내사항을 살펴보면 제모제를 사용한 후에는 바로 일광욕을 하면 안된다. 24시간 이내에 일광욕을 하면 햇빛으로 인하여 피부발진, 자극감 등 광과민반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 후에 일광욕을 해야 한다.
또한 ‘땀발생억제제’나 ‘향수’를 제모제와 같이 사용하면 피부 발적이나 자극감을 일으킬 수 있어24시간 이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제모제 사용으로 인해 부작용들이 걱정된다면 레이저 제모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레이저 제모는 레이저를 이용해 털의 원인이 되는 모낭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털이 자라는 뿌리를 없애주는 시술이다.
안산 미드림피부과 양청훈 원장은 “레이저 제모는 모낭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통증과 피부 손상의 우려가 적고 시술 후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레이저 제모 시술 희망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제모도 엄연한 의료시술인 만큼 반드시 전문의료기관에서 숙련된 의사를 통해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