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세...
2013.12.26
직장인들은 여러 사람들과 자주 접촉하기 때문에 외모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패션이나 헤어, 최근에는 사회적인 인식 개선으로 성형까지 많은 이들이 고려하고 있다. 실제로 한 취업포털사이트의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5명 중 3명 이상이 성형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어느 부위를 가장 성형하고 싶을까? 설문조사에 참여한 직장인 970명 중 43.0%가 가장 하고 싶은 성형으로 코 성형을 꼽았다.
코의 경우 얼굴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어 코의 모양과 높이에 따라 얼굴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크게 좌우하게 된다.
코 성형은 보형물 삽입이나 자가조직 등을 이용하여 수술을 하는데 적당한 코 높이와 코끝의 모양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한번의 수술로 오랫동안 그 결과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코 성형은 수술 비용이 고가이고 마취와 절개로 인해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있기 때문에 빠른 일상복귀를 원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성형을 하는데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적지 않다.
때문에 최근에는 많은 이들이 코 성형 대신 필러를 이용한 코 성형을 고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코필러는 주사로 필러를 주입하여 콧대를 세워주거나 미세하게 코끝의 모양과 높이를 조절하는 시술이다. 필러는 시술 자체가 간단하고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 없으며 부작용이 적어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
또한 코필러 시술은 시술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시술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안산 미드림피부과 양청훈 원장은 “코필러 시술은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기는 하지만 시술 시 꼭 정품 필러 사용 유무와 시술자의 숙련도를 잘 파악하여 시술을 받아야 한다”며 “시술 후에 시술 부위를 문지르거나 자극을 주는 행동, 사우나나 찜질방 같은 열이 나는 장소는 삼가야 한다”고 조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