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여드...
2014.10.16
대부분의 여드름환자들은 피부표면 위에 우둘투둘하게 올라온 여드름을 참지 못하고 손대기 마련이다.
물론 손대지 않더라도 심한 여드름의 경우 피부 속 안에서 곪게 되면 여드름이 지나간 후에도 고름이 찼던 부위에 새 살을 미쳐 채우지 못해 움푹 패인 흉터가 남을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여드름 흉터는 손대지 않으면 생기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흉터에 비해 더욱 후회스럽고 안타까울 수 밖에 없다.
특히 외모를 결정짓는 요소 중에서도 피부는 그 생김새나 색깔, 결점 등의 다양한 원인들로 비롯하여 그 사람의 첫 인상을 결정짓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 중 하나이기 때문에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안면부에 흉터가 생기면 이를 제거하기 위해 재생크림이나 재생테이프 혹은 흉터 연고제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곤 한다.
이처럼 흉터가 생겼더라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초기에 적극적으로 관리하게 되면 흉터의 사이즈를 줄일 수 있고 색소침착이 되는 흉터의 경우 색을 연하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모공 흉터나 깊게 패인 흉터는 피부 깊은 층의 콜라겐이 생성되어 피부 층 자체가 복원되어 올라와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피부과적 시술을 통해야만 복원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흉터 레이저 중에서도 최근에는 ‘레가또’라는 최신시술을 통해 다양하게 자리잡은 피부결점을 해소하려는 이들이 많다.
레가또(레가토)란 고주파와 초음파를 이용한 피부재생 장비로 튼살이나 주름, 여드름흉터 및 다양한 흉터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신개념 피부재생장비이다.
과거 오래된 흉터는 치료가 어렵거나 치료가 된다 하더라도 치료기간이 수 개월 혹은 일 년을 넘어설 정도로 길어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레가또 시술의 경우 최소 3회 정도의 횟수만으로 눈에 띄는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수술적 방법을 통해 제거할 수 있었던 켈로이드성 흉터의 경우 레가또 시술을 통해 흉터의 높이를 낮출 수 있고 비대 흉터 역시 크기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어 흉터로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잘 알려진 시술 가운데 하나이다.
레가또 시술은 크게 2단계의 시술과정을 거치는데 1단계 에서는 레가또의 고주파 에너지를 통해 피부에 미세 홀을 만들고 2단계 에서는 초음파 에너지로 피부재생에 유효한 약물을 피부 깊숙이 침투시키게 된다.
미세 홀에 의해 생성된 상처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진피 내에 자연스러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기 때문에 ‘피부복원술’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강력한 재생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안산미드림의원 양청훈 대표원장은 “여드름 흉터 중에서도 함몰 흉터의 경우 미용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 단일 치료법보다는 복합요법이 효과가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면서 “레가또의 경우 미세홀을 통한 자가재생능력과 더불어 피부재생약물을 피부 깊은 층까지 도달하게 하는 복합작용으로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