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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점...

작성일

201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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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가을날씨에 접어들면서 피부고민을 시작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대기 중 습도량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건조함과 동시에 급격한 피부탄력의 저하를 체감하는 이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피부나이를 이야기할 때 기준이 되는 것은 ‘수분량’과 ‘탄력’인데 이처럼 계절이 바뀌면서 찾아오는 일련의 피부변화는 노화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일으키게 한다.



때문에 이맘때면 수분함유량이 많은 제품으로 화장품을 바꾸거나 그 개수를 더해 관리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피부건조의 경우 이러한 방법을 통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지만 아무리 겉으로 수분을 보충한다 하더라도 피부 속 탄력이 없다면 계속되는 노화의 과정에서 멀어지기는 힘들다.



물론 피부가 건조해짐으로 인해 잔주름이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처진 얼굴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는 있지만 수분부족으로 피부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수분만을 보충한다고 해서 피부탄력이 함께 개선되지는 않는 것이다.



피부의 탄력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피부 진피층에 위치한 체내 성분 중 하나인 ‘콜라겐’으로 일단 노화가 시작되면 콜라겐의 생성보다 콜라겐이 감소하는 양이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전체적인 탄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뼈의 높이가 낮은 부위는 상대적으로 피부가 푹 꺼지거나 파이는 주름이 생길 수 있고 살이 찌지 않았더라도 전에 없던 턱살이 늘어나 보이거나 얼굴이 비대해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이와 같이 노화의 기미가 보이게 되면 어느 순간부터는 시술에 피부를 맡기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피부과에서 받을 수 있는 안티에이징 시술 가운데 콜라겐을 재생시켜 근본적인 항노화 작용을 하는 ‘실리프팅’은 주름이나 늘어진 피부를 개선시켜주는 특수 실을 삽입하여 처진 살들을 반대방향으로 당기는 방법으로 강력한 피부재생효과와 함께 주름 및 탄력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이다.



실리프팅은 피부재생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진피층의 두께를 증가시킴과 동시에 노화로 인해 느슨해진 표피와 진피의 경계부의 결합 또한 팽팽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면서 피부노화에 대한 다양한 고민에 총체적으로 작용한다.



또한 보충제의 삽입을 통한 인위적인 시술이 아니라 피부 스스로 콜라겐을 생성하여 주름을 개선하고 볼륨감을 만드는 방식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리프팅의 종류는 실의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되는데 이 중에서도 ‘블루로즈리프팅’은 마치 장미가시와 같은 양식으로 제작된 특수 실을 이용한 리프팅 시술로 기존의 실리프팅에 비해 3배 더 오래가는 지속력과 고정력을 가지고 있다.



안산미드림의원 양청훈 대표원장은 “아무리 특수한 실이라 할지라도 리프팅 효과를 최대한으로 지속시키려면 얼굴의 특성이나 목적에 따라 정확한 고정부위를 찾아 당겨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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