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서울경제]“지...

작성일

2015.01.07

contentsimg



찬 바람이 불면서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추운날씨로 인해 증가한 난방기기 사용은 피부를 더욱 건조해지고 예민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은 꽉 닫힌 창문과 하루 종일 나오는 난방으로 건조한 공기로 인해 피부 건조 현상을 호소하며, 촉촉한 피부로 되돌리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이들은 촉촉한 피부를 위해 가습기, 수분크림, 미스트, 오일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는데 이는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해결이 되기는 어렵다. 또 화장품의 경우 수분이 피부 속까지 침투되지 못하고 피부 표면에 겉도는 경우가 많아 신중하게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피부가 촉촉해지려면 피부 속 수분이 유지되고 있어야 하는데, 피부의 수분 보유 능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성분 중 하나는 '히알루론산'이다.



이미 시중에는 먹는 약, 팩 등 히알루론산이 들어간 제춤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제품에 들어있는 히알루론산은 피부에 직접적으로 침투되기가 어려우므로 큰 효과를 보기는 힘들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히알루론산은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그물망 사이에 존재하는 성분을 말하며 피부 내 수분 손실을 막고, 수분 유지능력, 세포 기능 향상 등의 피부의 재활성을 돕는 역할을 하는 고분자다.



히알루론산은 자신의 무게의 1000배의 수분을 피부 속에 흡수하고 저장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노화가 시작되면서 히알루론산이 줄어들게 된다.



최근에는 히알루론산을 피부에 직접 침투해 피부 속 수분이 오랫동안 머물게 하는 방법인 ‘물광주사’시술을 고려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물광주사는 일명 ‘아쿠아리프팅’이라고 불리며, 피부에 200~300배 정도의 수분을 지닌 히알루론산을 주입하여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가 촉촉하고 투명해지는 효과가 있는 시술이다. 히알루론산을 피부에 직접 주입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즉각적인 보습효과는 물론 탄력, 미백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레스틸렌 비탈을 이용한 물광주사는 피부의 수분유지능력을 향상시켜 수분손실을 예방한다. 또 비수술적인 요법으로 시술시간이 짧아 시술 직후 일상생활에 큰 무리가 없다. 시술 효과는 1주 후부터 나타나며, 약 6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안산피부과 미드림피부과 양청훈 원장은 “물광주사는 피부 속까지 히알루론산을 투여하기 때문에 보습 및 피부 탄력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며 “물광주사와 함께 하루에 물을 8잔 이상 마시거나, 지나친 난방기기 사용을 피하는 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함께 이뤄진다면 더욱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MIDREAM OFFICE H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