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 가을...
2016.09.24
다른 신체 부위의 경우 지방감소만으로 관리·조절이 가능하지만, 얼굴은 근육과 지방, 탄력이 서로 적절히 공존해야 해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관리가 어렵다.
이마부터 광대까지 내려앉은 피부는 깊은 주름으로 발전하기 쉬우며 턱밑에 생겨난 살은 심술 궂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이에 의료적 도움으로 이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최근 전체적인 피부탄력과 함께 얼굴 라인을 동시에 잡아주는 ‘더블로리프팅’과 같은 레이저 리프팅이 시행되고 있다.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해 깊은 근막층부터 피부를 당기는 이 시술은 별도의 회복기간이 없으며 시술 시간도 짧다. 시술 후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가 나타나지만,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어 약 4주까지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시술과 함께 꾸준한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술 직후에는 건조하지 않도록 수분 크림을 덧바르는 것이 좋으며 색소침착을 막기 위해 외출 시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