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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 겨울...

작성일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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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하게 내려간 기온으로 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실내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해 피부건조와 함께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질환은 피지분비가 활발한 여름에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겨울도 예외는 아니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해 각질 생성이 많아지는 가운데 이렇게 쌓인 각질이 모공을 막아 원활한 노폐물 배출이 어려워져 여드름 발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 질환은 초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자가치료는 염증회복과정에서 자국, 흉터는 물론 재발 확률도 높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피부과 등에서 시행하는 여드름 치료엔 압출, 스킨 스케일링, 레이저 장비와 연고, 먹는 약이 있으며 담당의와의 1:1 상담을 통해 피부상태, 염증의 정도에 따라 맞춤 치료가 이뤄진다.


치료와 더불어 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피부 보습을 위해 지나치게 뜨거운 온도의 샤워는 피하도록 하며 피부에 자극적인 스크럽은 자제하도록 한다. 또한 실내가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실내 난방기기 사용시 습도가 적정 기준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안산 미드림의원 양청훈 대표원장은 “건조한 겨울철엔 각질이 쌓이면서 여드름 발생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손으로 짜거나 만지는 등의 행동은 흉터나 착색을 남기게 되므로 치료 경험이 풍부한 의사를 통해 맞춤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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