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관리를 한다 해도 세월의 흐름은 막을 수 없다. 나이가 들어가며 피부 주름도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것.

동안의 기준으로 날렵한 브이라인과 탄력있는 피부가 꼽히면서 화장품, 마사지, 다이어트 등다방면으로노력을 기울이는 이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이미 무너진 얼굴선은 다시 되돌리는 데에는 명확한 한계가 있다.이에최근에는 의학의 도움을 고려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전문의들은 이미 무너진 얼굴선을 회복하려면 피부를 당겨 올리는 힘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다양한 안티에이징 시술 중에서도 피부의 탄력을 더하는 가운데 얼굴의 라인 지탱까지 기대할 수 있는 실리프팅 시술도 대안 중 하나로 여겨진다.

실리프팅은 머리카락보다 가는 의료용 PDO(polydioxznone)실을 삽입해 콜라겐 형성 촉진을 유도하는 가운데피부탄력 향상을 도와 처진 볼과 깊은 주름 개선과 함께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술이다.

최근엔 다양한 실리프팅 시술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강한 지지력으로 리프팅 지속시간을 연장시키는 ‘민트리프팅’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민트리프팅은 360도 강력한 돌기가 있는 몰딩 실이 강하게 피부조직에 고정돼 처진 피부를 당기는 리프팅으로 상대적으로 지속성이 높아 2년 정도 효과 유지가 기대 가능하다.비수술적 처치이기 때문에 주변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빠른 시간 내에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어 비교적 부담이 적은 편이다.

미드림의원 안산점 양청훈 대표원장은 “민트리프팅은 지름 0.40mm로 두껍고 실의 두께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잘 끊어지지 않아 리프팅 지속시간이 상대적으로 길다”며 “개인에 따라 실을 넣는 개수와 방향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해야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