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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 안산미드림의원 양청훈 대표원장
피부질환 중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겪게 되며 가장 큰 고민을
갖고 있는 질환은 여드름이라고 할 수 있다. 여드름은 단지 사춘기 시절 겪는 피부질환이 아니라 이제는 30대나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나타나고
있다.
크게 염증성 여드름과 비염증성 여드름으로 나뉘며, 일반적으로 염증성 여드름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피부 면포에
염증이 생겨 붉게 변하는 구진성 여드름을 비롯하여 염증으로 인한 고름 주머니가 생기는 농포성 여드름, 피부
속까지 단단하게 만져지는 형태의 결정성여드름 등 종류가 다양하다.
여드름은 호르몬의 급격한 증가에 의해 피지의 양이 많아지며
염증이나 피지가 뭉치면서 생기게 된다. 피지가 증가하는 이유는 성장기 호르몬으로 인한 것이 아닌 여러
가지 불균형성으로 증가한다. 과로나 피로감 혹은 스트레스 증가, 음주나
식습관 문제 등이 여드름 발생 원인이 된다.
대다수는 여드름이 보이면 바로 짜거나 원형의 패치를 임시로
붙이는 등 여드름 치료 잘못된 방법으로 자가 압출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하여 2차 세균감염으로 피부색소 침착과 여드름 자국, 흉터등을 야기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따라서, 여드름이나 흉터 치료는 물론 여드름 압출의 경우에도 가급적이면 피부과를 찾아 안전하게 관리받는 것이 필요하다.
여드름치료는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있어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볼 수 있다. 주기적인 각질관리와 철저히 소독하여 적절한 압출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여드름레이저 치료인 PDT, 레가또, 포텐자, 브이빔, 렉셀, 헬륨 네온 레이저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안산중앙동피부과 안산미드림의원 양청훈 대표원장은 “여드름은 피부 겉으로 드러나는 외적인 치료도 중요하지만 내적인 근원을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이 쉽고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만성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피부질환이다”라며, “개개인에
맞는 정확한 피부 상태와 여드름의 유형에 따른 맞춤 관리가 이어져야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