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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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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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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미드림의원 양청훈 대표원장

여드름은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한 사춘기 시절에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스트레스, 기름진 식단, 수면 부족, 잘못된 화장품 사용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여드름은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가 노폐물 배출을 막아 모낭 속 세균이 증식해서 생기는 피부 염증 질환으로, 주로 얼굴과 목 등 겉으로 드러나는 신체 부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간혹 이를 미관상 보기 좋지 않다고 청결하지 않은 손으로 만지며 무리하게 압출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는 여드름 흉터 및 각종 색소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올바른 여드름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여드름이 심하지 않은 초기 단계에는 올바른 화장품, 꼼꼼한 세안, 홈 케어 장비 등을 이용해 꾸준하게 관리하기만 해도 증상을 개선할 수 있지만, 잦은 재발과 염증, 통증 등이 동반된다면 단순한 홈 케어 방법으로는 개선이 힘들다. 때문에 이럴 경우에는 피부과를 방문해 여드름의 정도와 피부 상태를 고려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피부과에서는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를 위해 여드름이 발병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약물치료, 레이저, 스킨케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증상 개선을 돕고 있다.

안산 미드림의원 양청훈 원장은 “여드름 치료의 방법은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광흡수제를 피부에 바르고 특수 파장 레이저를 조사해 여드름균의 사멸과 피지 분비의 감소를 도와주는 PDT가 대표적인 여드름 치료 방법이다”며 “PDT는 여드름 치료뿐만 아니라 여드름 재발과 흉터 생성을 방지해주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족도 높은 결과를 위해서는 여드름 치료 후에 일정기간 피부에 자극을 삼가고, 음주와 흡연은 피해야 하며, 평상시 자외선 차단과 보습관리를 꼼꼼하게 신경 써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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