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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

작성일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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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림의원 양청훈 대표원장

 

청소년기에 주로 나타나는 여드름은 피지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남성호르몬의 과잉으로 피지선의 분비가 왕성해지고 모낭의 상피가 이각화증을 일으켜 모낭이 막히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드름은 주로 사춘기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30대 이후에 점차 감소하지만 몇몇은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이 지속되기도 하며, 없어졌다가 재발되는 경우도 있다.

 

여드름은 심미적으로 보기 좋지 않고 잘못 관리하면 피부에 흉터가 남을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마스크를 쓰고 다니다 보면 땀과 피지 분비가 늘어나 여드름 증세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여드름이 발생하면 초기에는 꼼꼼한 세안, 여드름용 화장품 등을 통해 홈케어를 진행해 관리할 수 있지만 크고 작은 흉터, 색소 침착, 계속되는 재발과 염증, 통증 등이 발생한다면 피부과에 내원해 현재 피부 상태와 여드름 정도를 파악해 적합한 여드름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안산 미드림의원 양청훈 원장은 “여드름은 결절, 구진성, 폐쇄면포, 개방면포, 화농성 등 그 종류가 다양하며 피부 타입, 염증 상태, 발생 부위에 따라서도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피부과에서 의료적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여드름 치료의 핵심은 피부 타입에 맞는 레이저를 선택하는 것이다. 이에 환자의 피부 상태를 정확히 파악 후 한 가지 이상의 레이저 장비를 복합적으로 처방해 1:1 맞춤 치료를 진행해야 시술 만족도가 높다.

 

또한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광과민제를 피지선과 여드름 균에 흡수되게 한 후 적정한 파장의 레이저를 비춰 원하는 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PDT 광역동요법을 받는 것도 도움된다. 깨끗하고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피부에 쌓인 노페물, 죽은 각질을 제거하는 스킨 스케일링을 진행해 모공 속 노폐물을 정리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아울러 평소에 청결하게 세안하고 기름진 음식, 불규칙한 생활 패턴은 지양하는 등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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