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탄력 저하, 주름 등으로 스트레스 받는 이들이 많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화장품, 마사지 등을 활용해보지만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럴 경우 피부 구조물의 근본적인 손상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울쎄라나 올리지오 등의 리프팅레이저 시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피부 탄력 저하, 주름 등의 현상은 피부 표피 아래 자리한 피부 진피층의 조직 붕괴에 기인한다. 진피층 구성 요소로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가운데 콜라겐의 역할 비중이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는데 진피층 대부분을 차지하는 구성 요소이기 때문이다.
콜라겐은 피부 세포를 지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노화, 건조한 기후, 불규칙한 식습관, 불충분한 수면 등에 의해 콜라겐 손실이 나타날 수 있다. 만약 콜라겐이 일부 소실되면 피부 장벽을 이루는 구조 자체가 무너져 주름, 피부 탄력 저하 등이 나타난다.
이러한 피부 장벽 구조 붕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맞춤 치료 계획을 수립,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피부 탄력 저하, 주름 등은 관리 노하우 여부에 따라 회복 가능성이 달라진다. 따라서 피부 탄력 저하 및 주름 원인과 종류, 부위, 깊이 등을 고려한 맞춤 치료를 받는 것이 핵심이다.
리프팅레이저는 고주파, 초음파 등을 이용해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시술 방법이다. 고주파리프팅은 올리지오,
초음파 리프팅은 울쎄라가 각각 대표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 양청훈 원장 (사진=미드림의원 제공)
울쎄라는 비수술 방법으로 고강도 집속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한 리프팅이다. 피부 처짐 원인이 되는 근막층에 에너지를 전달하고 콜라겐, 엘라스틴 등을 재생해 피부 탄력 및 잔주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시술 시 실시간 영상 기술로 피부층에 에너지를 정확하게 전달한다.
올리지오는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 엘라스틴 재생을 촉진시켜 탄력 및 주름, 모공 축소 개선을 견인하는 것이 특징이다.
울쎄라, 올리지오를 병행 시술할 경우 복합적인 피부 타이트닝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안산 미드림의원 양청훈 원장은 “개개인마다 피부 탄력 저하 및 주름 정도가 다르고 콜라겐, 엘라스틴 등의 피부 구성 요소 손실 정도
역시 다르기 때문에 사전 정밀 진단 및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이 필수”라며
“최적화된 치료 과정을 위해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