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메디컬투데이] ...

작성일

2022.11.17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가 되면 여드름이 유독 심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환절기에는 피부가 자극을 받기 쉬워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게 되는데, 이 때 피부 보호 장벽이 무너지면서 과한 각질을 일으켜 모공을 막게 된다. 이렇게 모공이 막히게 되면 트러블과 여드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여드름이 생긴 부위가 정상적으로 아물 경우 별문제가 되지 않지만, 억지로 짜내거나 잡아 뜯는 경우 흉터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손으로 함부로 짜는 경우 2차 세균 감염이 일어나 피부가 재생되지 못하고 오랫동안 자국이 남기 때문이다.

이러한 까닭에 대다수의 의료진들은 여드름이 생겼다면 피부과에서 안전하게 압출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만약 여드름이 과하게 발생해 고민이 크거나, 여드름 흉터가 생겼다면 레이저 시술을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여드름 치료 시술로는 골드 PTT, 포텐자, 브이빔, 레가또 등이 있다.

contentsimg
▲ 양청훈 원장 (사진=미드림의원 제공)

이 중 골드 PTT는 특수 파장의 빛에만 반응하는 물질을 피부에 도포해 선택적으로 열을 발생시켜 특정 세포를 사멸시키는 방법이다. 모공과 피지샘을 관리해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다. 포텐자는 고주파 방사를 통해 여드름 흉터와 모공, 잔주름을 개선하는 방법이며, 브이빔은 확장되거나 굵어진 혈관을 파괴해 붉은 색소를 치료해주는 레이저다. 여드름 때문에 생긴 붉은 자국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레가또는 고주파 열을 피부 깊숙이 투입시켜 피부 속 콜라겐을 생성하는 방법이다.

안산 미드림의원 양청훈 원장 “레이저들은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모공과 피지샘, 여드름 흉터 재생에 각각 도움이 되기 때문에 환자별 증상에 따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개개인에 따른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해야한다. 이와 함께 평소 여드름을 유발하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한다면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MIDREAM OFFICE H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