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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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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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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청훈 원장 (사진=미드림의원 제공)

여드름은 피지선이 과도하게 분비돼 피지가 모낭 안에 쌓이고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피부질환을 말한다.
특히 환절기의 경우 건조한 날씨와 큰 일교차로 인해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게 되고, 피부 속 수분을 빼앗기게 된다.
이로 인한 각질층 부각으로 인해 모공이 막히면서 여드름이 발생하기 쉬워진다.

여드름은 흔한 질환이지만 다른 피부 질환과 다르게 유독 재발이 잦아 까다롭게 여겨지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여드름을 제때 치료해 염증이 만성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흉터나 잔여 흔적 없이 개선이 가능하지만 직접 압출을 하거나 방치하게 되면
흉터나 색소침착 등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를 통한 개선이 필요하다.

피부과에서 시행하는 대표적인 여드름 시술로는 약물치료와 염증 주사, 골드 PTT, 포텐자, 브이빔, 레가또 등의
레이저 시술과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 중 골드 PTT는 한 파장의 빛에만 반응하게 되는 나노 골드를 피부에 도포한 뒤 빛을 쏘아 골드가 선택적으로
열을 발생시킴으로써 여드름 균과 피지선만을 파괴할 수 있도록 타게팅 하는 시술이다.
 표피에는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으며 피지선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피부가 민감하더라도 적합하고,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재발성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경우에도 효과적인 시술이다.


여드름 개선을 위해서는 치료만큼 평소 생활습관 개선 또한 중요하다. 여드름이 난 피부를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피지나 땀 등 분비물이 피부에 오래 남지 않도록 세안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 및 수면 습관으로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좋다.


안산 미드림의원 양청훈 원장은 “여드름의 재발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단순히 피부 표면의 증상에 초점을 맞춰 치료를 진행하기보다
개인별 여드름 원인과 증상, 피부 상태 등을 면밀히 파악해 적절한 치료 방법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족도 높은 치료 결과를 위해서는 여드름 치료 후에 일정 기간 피부에 자극을 삼가고,
자외선 차단과 수분 크림을 통해 보습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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