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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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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가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더운 날씨와 귀차니즘으로 꼼짝도 하기 싫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부쩍 늘어난 몸무게를 보면 어느새 다이어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 있다. 당장 시작해야 하는 다이어트. 좀 더 날씬해진 모습으로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여기를 주목하자.

◆ 소시처럼 상큼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몇 달 전 방송된 걸 그룹 소녀시대의 하루 식단은 많은 이들의 다이어트 열기에 기름을 부었다. 소녀들의 식단은 과일과 채소로 구성됐으며 아침 200kcal, 점심 300kcal, 저녁 300kcal 정도로 하루 섭취 칼로리가 총 800kcal밖에 되지 않는다. 공개된 식단 속에 들어 있던 음식은 단호박, 양상추, 방울토마토 등으로 탄수화물을 포함한 재료 및 요리는 거의 없다.

◆ 새로운 트랜드 ‘몰워커’
2010년 소비 트렌드 7가지 중 하나가 몰링(malling)이다. 몰링이란 코엑스나 타임스퀘어와 같은 대형복합쇼핑몰에서 쇼핑과 더불어 여가를 즐기는 소비 형태를 뜻하는 말. 여기서 몰링을 운동으로 여기는 이들을 뜻하는 ‘몰 워커’가 신조어로 생겨났다.

대형 몰 내부를 빠르게 걸어 다니며 지방을 연소하는 이 방법은 한정된 곳에서 뛰어야 하는 러닝머신에 비해 지루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저녁시간이나 주말은 운동효과가 떨어지고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을 준다.

◆ 디톡스 다이어트로 몸 속까지 깨끗하게
할리우드 스타 기네스 팰트로가 매크로비오틱(현미, 채소, 해조류 등을 주로 한 식단으로 유제품, 고기, 설탕, 방부제, 밀가루 등을 엄격하게 금지)으로 식생활을 전향했다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사실.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임신기간 중 불어난 살을 3주 동안 쏙 빠지게 해준 ‘디톡스 다이어트’를 소개 했다. 디톡스 다이어트는 하루 한 끼만 식사를 하며, 술과 인스턴트식품은 절대 먹지 않고, 5분 이상 명상을 기본 패턴으로 한다.

◆ 노력해도 그대로라면 ‘PPC’로 지방파괴
미국 유명 가수 ‘브리트니스피어스’의 다이어트 방법 PPC. PPC는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필수 인지질의 구성 성분 중 하나로 살을 빼고자 하는 부위의 피하지방층에 시술 한다. 시술부위의 지방세포 중 일부가 1~2주에 걸쳐 소멸되게 된다. 이후 남은 세포들은 5~6주에 걸쳐 장기적인 사이즈 감소가 일어나게 된다. 약 6주가 지나야 시술에 대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이는 시술하는 환자에 따라 차이가 있다.

처음부터 PPC가 다이어트 주사제로 사용된 것은 아니다. PPC주사는 본래 간 기능 개선의 목적으로 개발됐으나 2000년대 이후 지방파괴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지방파괴에 목적으로 그 영역이 확대됐다. 보톡스가 근육을 마비시키는 신경독소, 혹은 안과에서 사시 치료제로 처음 사용되다 지금은 얼굴의 주름살에 사용되는 것과 비슷한 경우다.

<도움말: 안산 미드림의원 양청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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