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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뉴스] 피부...

작성일

20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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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서클이 짙게 자리잡은 눈을 보고 흔히 ‘판다’ 같다고 놀리지만 그건 ‘귀여운 판다’에 대한 모욕이다. 사실 다크서클은 엄연히 피로와 노화의 흔적이다. 이것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로 볼 수 있다.

우선 자외선 자극으로 인한 멜라닌 색소침착이 눈가에 나타나는 것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다음은 신체 컨디션 저하로 인해 다크서클이 생기는 경우를 들 수 있다. 피곤하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해 체내 혈행이 원활하지 못하면 눈가 혈관의 미세 순환 역시 지장을 받아 눈 아래가 어두워지는 것이다. 이런 증상은 여성의 생리주기에 따라 나타나기도 한다.

마지막 원인은 피부 상태를 들 수 있는데, 피부 노화가 진행되면서 눈 아래 피부에 지방이 적어져 혈관이 비치는 것이다. 이런 경우라면 자가지방이식으로 해답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가지방이식은 몸에 있는 여분의 지방을 이용해 부족한 연부조직을 채워 넣어주는 수술을 말한다.  자가지방이식술은 신체부위 중 지방이 많은 배나 허벅지 등에서 지방을 채취한 후 원심분리기를 통해 순수 지방만을 정제해 이 지방을 이식할 부위에 주사기를 이용해 삽입하는 시술이다. 

이때 지방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낮은 압력으로 조심스럽게 채취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순수 지방만을 농축하는 것이 관건이다.

안산 미드림의원 양청훈 원장은 “지가지방이식은 불필요한 지방은 제거해주고 원하는 곳에 볼륨을 채워 넣는 1석 2조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로 자신의 지방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작용의 위험부담이 적다”며 “작은 관을 통해 지방을 이식하므로 수술 흉터가 적고 수술 결과가 오래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 도움말 : 안산 미드림의원 양청훈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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