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몇개씩은 얼굴에 점을 가지고 있다. 깨끗한 피부를 가진 여성이라 해도 물론 점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점은 이상 멜라닌 세포가 모여서 생긴 것으로 갈색이나 흑색이며 모반이라고 한다. 주로 후천적인 이유로 점이 생기며 점은 관상적으로도 비중이 높으며 이미지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 같은 점은 적당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때로는 독특한 개성으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점이 많거나 점의 모양이 큰 경우 콤플렉스로 작용하여 점을 빼려고 병원을 찾게 된다. 점을 민간요법이나 잘못된 상식으로 빼려고 하지만 이는 점을 빼는데 효과가 적고 오히려 피부손상을 줄 수 있다.

한편, 점빼기 시술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이미지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수요가 꾸준한 편이다. 기존의 점빼기 방법은 C02레이저 장비를 이용하여 시술해 왔으나 피부조직을 파내는 방식이라 피부손상과 흉터와 자국을 남겼다. 또한 시술 후 세안과 화장이 불가능하고, 점이 완벽히 빠지지 않아 시술 후에도 다시 점이 생겨나는 경우가 있었다.

최근에는 이 같은 기존의 점빼기와 달리 점을 효과적으로 빼주는 ‘트리플점빼기’가 점을 빼려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렇다면 트리플점빼기는 어떻게 점을 효과적으로 빼주는 것인지 알아보자.

트리플 점빼기는 기존의 점빼기 방식과 달리 2~3가지의 레이저를 복합적으로 이용해 점을 빼는 시술방법이다. 주변피부에 열적 손상이 가는 것을 최소화해 흉터나 자국의 걱정을 덜었다. 또, 점의 멜라닌 색소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점의 효과적인 점빼기가 가능하고 점의 크기와 모양에 따라 다양한 시술이 가능하다.

트리플점빼기 시술 후에는 화장이나 세안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 시술 후에는 딱지가 생길 수 있으나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 자외선 노출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고 부득이한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주는 것이 좋다.

이에 대해 트리플 점빼기를 시술하고 있는 미드림 안산점의 김일곤 원장은 “트리플 점빼기는 점을 빼는 것 이외에도 검버섯 색소침착에도 효과적이다”며 “시술부위에 콜라겐 재생 및 피부재생을 촉진시켜 점빼기와 함께 전반적인 피부톤 개선효과도 얻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점은 사람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로 존재한다. 내가 갖고 있는 점이 나의 콤플렉스로 작용한다면 트리플 점빼기를 통하여 깨끗한 이미지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