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와 여행의 계절 여름을 약 3개월 앞두고 많은 여성들은 외모 관리에 분주하기만 하다. 여름은 피부의 노출이 가장 최고 절정에 다다를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매가 확실하게 드러나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여성들은 이런 계절의 특성을 고려하여 미리 다이어트와 제모에 신경을 쓴다. 다이어트의 경우 단기간에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것이며, 제모의 경우 일시적인 방법을 통해서 확실한 제모 효과로 깨끗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제모를 하는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겨드랑이 및 종아리에 자생하고 있는 털을 제거하는 것을 가장 기본으로 한다. 그 이유는 날씨가 더워지므로 인해서 짧은 민소매, 반팔을 즐겨 입게 될 뿐만 아니라 바지 보다는 미니스커트, 핫팬츠를 주로 입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모시 그 부위를 가장 많이 신경을 쓰게 되고, 가정에서 제품이나 의료시술을 통해서 털을 제거를 한다. 가정에서는 주로 면도기나 족집게를 통해서 제모를 하게 되는데, 제품을 이용한 제모는 빠른 시간에 확실하게 제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일회성으로 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제모를 할 수 있으며, 시간과 공간 제약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부주의한 방법으로 종종 사용되어 피부에 상처나 염증을 발생시켜 피부에 손상을 불러 온다.
때문에 적절한 사용방법 습득과 더불어 면도크림이나 스팀타월을 이용하여 충분히 피부를 불린 후 에 제모를 하는 것이 피부 손상 없이 깨끗하게 제모를 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어 보습제를 이용하여 피부 건조함을 막아 준다.
마지막으로 ‘레이저제모’는 레이저 빛을 이용해 모낭에 있는 검은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제모전용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이다. 털의 검은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제모 레이저를 이용하여 털의 뿌리, 즉 모근을 영구적으로 파괴시키는 원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피부의 겉 표면에 손상 없이 제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안산 미드림의원 양청훈 원장은 “레이저제모는 검은 털에만 반응하는 레이저 빛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주변 피부에는 손상이나 자극이 거의 없다”며, “겨드랑이의 경우 털이 없어지면서 기생하던 세균도 줄어들어 액취증도 개선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레이저제모는 기존에 제거가 어려웠던 얇고 엷은 색의 불필요한 털까지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얼굴, 겨드랑이, 팔, 종아리, 허벅지, 비키니 라인은 물론 가슴과 등, 콧수염까지 털의 종류와 굵기에 따라 맞춤 제모가 가능하여 보다 깨끗하고 매끈한 제모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