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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 해외 원정 성형 - '젖가슴을 옆으로 비틀어 놨네'
  • 등록일
  • 200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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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원정 성형 부작용 급증...'눈이 안 감겨요'



    사례도 적지 않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의료관광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태국의 경우 한해 의료관광객수가 128만명에 이른다. 알선업체를 통하거나 개인적으로 오는 사람까지 합하면 태국 원정 성형수술을 떠나는 우리나라 국민은 매달 평균 100여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알선업체들은 국내보다 30~70% 저렴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지만, 사진에 의존한 상담과 의사소통 문제로 상담이 자유롭지 못해 수술 후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빈발할 가능성이 높다.



    피해자들은 '너무 무모하고 위험한 일이었다. 뒤늦게야 뼈저리게 후회한다'고 하소연하는가하면, '수술 받고 나니 태도가 달라지고 시간만 끌고 있다'며 알선 업체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사례1 = 인천 십정동에 사는 김모씨는 지난 1월 5일 G투어를 통해 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았다.



    쌍꺼풀재수술, 코융비술, 지방흡입술(배, 옆구리, 팔), 및 턱에 보형물 넣는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결과에는 만족할 수 없었다.



    김씨는 코융비술에 대해 '콧대만 세우고 코끝을 세우지 않아 코끝이 쳐졌고, 미간을 높이지 말라고 당부했는데 너무 높여 놨다'고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업체 측은 '코끝 피부가 얇고 특수해 올리지 않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고 코끝수술을 하지 않은 이유를 통보했다.



    그러나 김씨는 '한국에서 진단 받은 결과 왜 안했는지 이해가 안 간다는 종합병원 의사의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지방흡입술에 대해서는 '최근 다이어트를 통해 5kg를 뺐음에도 허리 치수는 2cm정도 줄었을 뿐'이라며 '안 한 것과 다름 없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전문의의 말을 빌어 '지방 흡입술로 최소한 허리사이즈가 4~5cm 정도 줄어들었어야 한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알렸다.



    이어 '턱에 넣은 보형물은 원래 넣기로 한 곳도 아니고 실리콘이 오른쪽으로 돌아가 있는 상태라서 웃는 모양도 어색하다'고 토로했다.



    수술 후 종합병원을 비롯해 성형외과 전문의 30여 명 이상을 만났던 김씨는 '그들의 공통된 의견은 제대로 된 수술이 한 군 데도 없다는 것'이라며 '코도 반대로 수술했고, 턱 보형물 또한 입안에 상처가 심하다. 잇몸 쪽을 너무 가까이 찢어놓는등 기본도 안 된 수술이었다'고 전했다.



    현재 김씨는 업체 측에 '12개월 의료보장서비스' 약속을 들어 코 재수술, 턱 보형물 제거, 지방 흡입을 다시 요구했다.



    사장 면담이 이루어져 당시 '앞으로 6개월정도만 기다려 주면 코 끝 수술을 포함해 지방흡입까지 무료로 해줄 수 있다'는 얘길 들었다.



    그러나 2개월이 지나서야 메일 한 통을 왔다. '출장 중 코 수술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았다'며 코끝성형 53만원과 지방흡입 재수술 75만원을 제시했다.



    김씨는 '사장과 면담했을 때 들었던 말과 너무 달라 메일을 받고 어이가 없었다'고 분개했다.



    코끝성형비 53만원에 대해서도 '원래 코끝 수술비용은 40만원이며, 코융비술에 포함된 가격은 30만원이었다'고 의혹어린 눈길을 보냈다.



    메일을 보낸 업체 측은 그 뒤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연락을 하지 않고 있다.



    김씨는 ''12개월 의료보장서비스' 조건을 내세워 소비자를 현혹하고, 정작 수술을 받고 나서는 태도가 달라진다. 법적으로 안 걸리게 살짝살짝 피해가면서 시간만 끌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그는 또 '의료진을 직접 만나서 상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에서 상담했던 내용과 태국 현지에서 상담했던 내용이 달랐다'고 해외 성형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한국에서는 사각턱축소, 광대뼈축소, 입술확대, 찢어진 귀 봉합, 귀족 수술 등 모든 수술이 가능하다고 했으나, 현지에서는 상담 후 4가지 수술만 가능하다고 해 나머지를 포기할수밖에 없었다.



    태국 의사는 '사진을 3번이나 검토했으나 이 수술을 다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업체 측에 통보했다'고 설명했지만 김씨는 한국에서 상담시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없었다.



    이에 대해 G투어 관계자는 '태국 의사는 모든 수술이 가능하다고 연락해왔고 전산기록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객이 어떠한 방안에도 동의하지 않아 재수술이 늦어지고 있다. 마지막 메일을 보내면서 답변을 달라고 했지만 연락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국내 성형외과 답변에 대해서는 '국내 성형외과끼리도 다른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했다고 하면 상업적으로 재수술을 먼저 권한다. 또한 태국에서 성형을 했다고 하면 더 심하게 힐난한다. 수술 후 상태에대한 객관적인 진단은 어렵다'고 답했다.



    관계자는 또 '3군 데 지방흡입술을 할 경우 270만원이지만 마취비용인 75만원만 부담하도록 했다. 지방흡입은 개인의 불만족에 해당, 재수술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고객 입장에서 처리하려고 노력했다. 코끝수술 비용 53만원은 40만원을 오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6개월만 기다리면 지방흡입을 무료로 해주겠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사례2 = 식염수로 가슴 성형을 했던 김모씨는 지난해 코젤로 보형물을 바꾸기 위해 태국으로 날아갔다.



    그러나 가슴 재수술을 받고 1년이 지났지만 모양이나 촉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김씨는 '가슴이 겨드랑이 옆으로 튀어 나오고 위로 올라가서 이상해 보인다. 바른 자세로 앉으면 가슴이 땡땡해지는 게 느껴져서 어깨를 움츠리게 된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가슴 때문에 둔해 보인다는 말까지 듣는다. 재수술을 괜히 했다는 생각만 든다. 코젤로 하면 촉감이 훨씬 부드럽고 좋아진다고 해서 기대를 하고 먼 태국까지 갔지만 결과가 이러니 상심이 크다'고 하소연했다.



    #사례3 = 소비자 김모씨는 지난해 태국에서 광대뼈와 턱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을 받은 지 2개월가량이 지나도록 눈이 잘 감기지 않는 증상이 나타났다.



    김씨는 '붓기는 그렇다 쳐도 왼쪽 눈이 잘 때 3분의 2 밖에 안 감긴다. 흰자밖에 안 보인다고 식구들이 무서워한다. 오른쪽 눈은 괜찮은 데 왼쪽 눈은 움직임도 더디고 마음대로 되질 않아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그는 '에이전시에 전화해보면 6개월 안으로 신경이 돌아온다. 걱정하지 말라고 하지만 너무 불안하고 답답하다. 멀리 태국까지 가서 수술하고 온 게 너무 무모하고 위험한 일이었다는 걸 뒤늦게야 뼈저리게 후회한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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