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동안 얼굴이나 뚜렷한 이목구비를 얻기 위해 성형수술을 고려했다면, 최근의 성형수술은 얼굴의 윤곽을 자연스럽게 인상자체를 바꿔주는 시술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귀티 나는 얼굴을 위해 일부 부위에 도톰한 애교살과 티가 나지 않는 콧대세우는 시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쁘띠성형’이라 불리기도 하는 필러 시술은 귀티 나는 얼굴을 만드는 대표적인 예. 필러는 얼굴 윤곽과 균형을 맞춰주기 위해 조직의 함몰된 부위를 채워주며, 뚜렷한 턱으로 만들어 주거나 낮은 콧대를 높게 세워준다.

이 시술은 비수술적 방법으로 메스를 대지 않고 주사기로 태워 넣는 방식이기 때문에 약 5~10분 정도로 시술 시간이 간단해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짬이 나지 않는 직장여성들, 여대생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시술이기도 하다.

필러는 인체와 같은 성분의 주사제를 이용하므로 인체에 무해하며 주름에서부터 간단한 성형까지 가능하다. 특히, 코, 눈밑 애교살, 입술, 팔자주름, 무턱, 꺼진 이마 등 다양한 부위에 사용된다.

또한 주사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술흔적이 남지 않으며 바로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 그리고 다른 방법이기는 하나 얼굴에 볼륨감을 형성하는데 ‘지방이식술’이 이용되기도 한다.

지방이식술은 지방흡입시 아주 가는 관을 통하여 낮은 압력으로 1MM 이하의 미세지방을 흡입하여 지방파괴의 불규칙한 입자를 줄이고, 흡입된 지방을 특수 원심분리기를 이용하여 불순물을 걸러내어 순수 지방조직만을 이식한다.

그리고 지방을 이식할 때 0.1CC 정도로 소량씩 반복, 주입해 이식하는 조직에 골고루 퍼지게 하고 생착률을 최대로 해 볼륨감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안산 필러시술 전문 미드림의원 양청훈 원장은 “지방이식의 경우 배나 엉덩이, 허벅지 등 불필요한 부위의 지방은 없애고 필요한 부위에 삽입하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자신의 지방만을 이용하므로 이질감 없이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필러’나 ‘지방이식’의 경우 최근 많은 여성들의 얼굴에 볼륨감과 아름다움 살려주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