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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경제]연령과 시기를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피부 불청객 여드름!
- 20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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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청춘 및 사춘기의 상징이라 불리지만, 지성이나 복합성 피부의 30대 성인들에게도 골칫거리 피부 질환으로 전락되고 있다. 그 이유는 바쁜 직장 생활과 더불어 이어지는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 및 흡연, 불규칙한 수면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사춘기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성인에게 나타나는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와 여드름을 예방하는 미용법 및 치료법에 대해서 살펴 보았다.
여드름은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고 모공 주위가 각질화되어 피지와 땀과 노폐물들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쌓인 피부에 균이 번식해서 생기는 질환이다.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10대에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20~30대 성인들에게도 흔하게 발생한다.
이런 여드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미용법은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자신의 피부 타입을 정확하게 알고 그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일차적인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지름길이 된다.
또한 클렌징 제품의 경우 지성 피부는 유분이 많은 클렌징 대신 사용감이 적은 젤이나 워터를 이용하고, 건성 피부라면 부드러운 로션이나 크림 등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복합성 피부의 경우 피부 상태에 따라 두 가지를 번갈아 사용한다.
심지어 여성들의 경우 화장이 잦기 때문에 메이크업을 지울 때에는 반드시 클렌징 폼을 이용하여 화장을 제거해야 하며, 이중 세안을 해야 피부 노폐물과 피지까지 말끔하게 없앨 수 있다.
여드름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식습관도 빠질 수 없다. 지방과 당분이 많은 음식물을 자제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 및 과일 섭취하면 여드름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 또한 변비와 소화기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턱과 입가에 여드름이 생길 수 있으므로 유산균이 풍부한 음식물로 예방할 수 있다.
이처럼 여드름은 실 생활에서 미용법과 식습관 만으로도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지만 이미 진행된 여드름의 상태에 따라 피부과적인 진료를 감행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여드름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약물요법인 PDT도 있지만, 때에 따라서 브이빔레이저를 통해 여드름 및 여드름 붉은 자국을 개선할 수 있다.
브이빔 레이저는 595nm의 파장으로 혈관에 작용하여 피부 손상 없이 여드름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정상적인 모세혈관에 손상을 주지 않고 탄력을 읽은 모세혈관만 파괴해 하면 홍조증, 모세혈관 확장증, 사마귀, 붉은 여드름 및 자국 등을 개선시켜 준다.
안산 미드림의원 양청훈 원장은 “여드름을 악화 시키는 요인은 손으로 짜거나 과도하게 문지르는 등의 압박이나 자극이다”며 “여드름을 짜거나 만질 때에는 부드러운 면봉이나 타월로 살포시 제거 할 것”을 당부했다.
브이빔은 짧은 시술 시간과 간단한 시술 방법으로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피부 질환 개선이 도움이 되며,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른 치료법을 병행한다. 1회 시술보다는 일정기간을 두고 3~5회 정도 시술 받는 것이 깨끗한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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