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연예인들은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외모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대중들은 연예인들의 나이를 잘 가늠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연예인들을 어려 보이게 하는 조건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 피부를 들 수 있다.
‘동안 피부’는 대중의 관심을 받는 연예인들에게 필수 조건이다. 특히 피부를 보면 여드름 같은 트러블은 찾아보기 힘들다. 트러블이 없는 피부는 그들의 외모를 한층 깨끗하게 해 어려 보이는 효과까지 준다.

요즘에는 이러한 연예인들의 피부가 선망의 대상이 되면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피부관리를 시작하는 이유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성인 여드름을 치료하려는 이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성인 여드름 치료방법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에는 PDT(Photodynamic Therapy, 광역동 치료)가 있다.

PDT는 피지선에만 흡수되고 빛에 노출 시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광 흡수제를 바른 후, 특수 파장의 레이저를 조사해 여드름 균을 사멸, 피지선의 피지 분비를 감소시키는 방법이다. PDT는 기존 여드름 치료 중 복용했던 피지분비 억제 약물로 인한 피부 건조증, 가입 여성에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등이 없어 안전하며 장기적으로 모공축소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안산 미드림 피부과 김일곤 원장은 “여드름은 잘못 관리할 경우 흉터까지 남길 수 있으니 적절한 관리가 필수”라고 전하며 여드름 피부에 좋지 않은 관리법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예민한 여드름 피부인 경우, 마사지가 좋지 않으며 과한 각질제거 또한 피부를 더 예민하게 만듬.
○ 술과 담배는 모세혈관을 확장시키고 피부에 스트레스를 쌓이게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음.
○ 알칼리성 세안제는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고 피지를 많이 분비시킴
○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나 너무 잦은 세안은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 시킴

다음으로 연예인들을 어려 보이게 하는 조건으로 몸매를 빼놓을 수 없다.
흔히 아줌마, 아저씨가 되면 여러 이유로 젊은 시절 유지했던 건강한 몸매를 잃어버린다. 하지만 연예인들은 다르다. 아줌마, 아저씨가 되더라도 20대 몸매 라인, 식스펙 등을 갖고 있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이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잊어서 안 되는 것은 운동이다. 식이요법을 통해서는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는 있지만 몸매라인 관리까지는 어렵다. 운동을 함께 병행해야 요요 현상을 줄일 수 있으며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운동을 해보지 않아 어떤 운동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라면 전문 트레이너를 찾아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배워보는 것도 좋겠다.